과기정통부, LG·SKT·네이버 등 독자 AI 관계 기업과 간담회 개최
"이란 전쟁 이후 국가 안보 차원서 자주적 AI 확보 필요성 부각"
![[서울=뉴시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자 AI 관계 기업 간담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6840_web.jpg?rnd=20260318110623)
[서울=뉴시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자 AI 관계 기업 간담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우리라고 왜 앤트로픽이나 딥마인드 같은 인공지능 기업을 못 만들겠나. 만들어야 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독자 AI 관계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 안보 차원에서 독자 AI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4개사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NC AI 등 국내 AI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가 안보를 위한 독자 AI 확보와 모두의 AI 실현을 위한 독자 AI 기반의 대국민 AI 서비스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부총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의 AI 서비스를 논의하기보다 다음 단계에서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AI 산업이 기술 중심에서 체감 중심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더 큰 변화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자 AI 관계 기업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손지윤 네이버 전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임우형 LG AI 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배경훈 부총리,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연규 장관정책보좌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6841_web.jpg?rnd=20260318110701)
[서울=뉴시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자 AI 관계 기업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손지윤 네이버 전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임우형 LG AI 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배경훈 부총리,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연규 장관정책보좌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국가 안보 차원에서 독자 AI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중동, 이란 전쟁 이후 자주적인 AI 모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방·안보는 물론 공공과 산업 전반에서 AI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시장과 경제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AI 경쟁력을 갖추고, AI 모델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장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배 부총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고, 이를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이어가며 함께 AI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정부의 고민과 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최적의 방안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2~3년이 승부처이자 AI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