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우주산업·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전면적인 체질 전환에 나선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대규모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기존 전장, ICT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미래 기술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마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정관에 새롭게 추가되는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 ▲무선 및 위성 통신업 ▲AI 및 로봇 장비 판매업 등이다. 이는 기존 자율주행 전장 사업의 노하우를 확장해 향후 6G 사물인터넷(IoT) 위성통신,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팩토리 등 국가 단위의 핵심 미래 신사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데이터 센터 구축 및 공급업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에너지 효율 관리업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업 ▲전기·정보통신 공사업 등을 대거 추가하며 첨단 산업의 뼈대가 되는 핵심 인프라 영역까지 밸류 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탄탄한 기반을 넘어 이제는 미래 기술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1단계 준비를 마쳤다"며 "새롭게 출범할 이사회 및 전문 경영진과 함께 우주와 첨단기술 분야를 향한 '두번째 성장 곡선'을 활기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날 이주진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을 총괄고문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항우연 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1·2차 발사를 진두지휘했고, 위성 총괄사업단장 등을 거친 위성 및 발사체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항공우주 분야의 권위자다. 이로써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이사진·고문단의 항공우주·과학기술 분야 전문성은 더욱 보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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