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수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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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억900만원 선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18일 오전 8시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내린 1억9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1억1200만원까지 오르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후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1억900만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4251달러 선이다. 전날 7만5000달러를 터치했지만 고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내려섰다.
주요 알트코인은 방향이 엇갈렸다. 이더리움이 0.69% 내린 반면, 솔라나는 0.86%, 리플은 0.90% 각각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짓눌렀고 지수 반등 폭은 제한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81%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8점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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