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AP/뉴시스]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후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2026.03.17.](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1110971_web.jpg?rnd=20260317123011)
[마이애미=AP/뉴시스]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후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2026.03.17.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베네수엘라 야구대표팀의 오마르 로페즈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의 결승을 앞두고 정치 상황과 야구는 별개라며 관련된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베네수엘라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을 상대로 WBC 결승을 치른다.
세계의 미디어는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결승 대진을 바라보며 '마두로 매치'라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1월 기습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해 구금하면서 두 나라의 갈등이 첨예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WBC 4강 결과를 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정말 경기력이 훌륭해 보인다. 최근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마법이 대체 무엇 덕분일까? 미국의 51번째 주, 어떤가?"라고 써 논란이 일었다.
로페즈 감독은 '현 정치적 상황이 미국과 경기에서 동기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으로? 그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 정치 상황에 대해선 답변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베네수엘라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을 상대로 WBC 결승을 치른다.
세계의 미디어는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결승 대진을 바라보며 '마두로 매치'라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1월 기습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해 구금하면서 두 나라의 갈등이 첨예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WBC 4강 결과를 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정말 경기력이 훌륭해 보인다. 최근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마법이 대체 무엇 덕분일까? 미국의 51번째 주, 어떤가?"라고 써 논란이 일었다.
로페즈 감독은 '현 정치적 상황이 미국과 경기에서 동기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으로? 그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 정치 상황에 대해선 답변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마이애미=AP/뉴시스]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후 팬들과 함께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2026.03.17.](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1110965_web.jpg?rnd=20260317121654)
[마이애미=AP/뉴시스]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후 팬들과 함께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2026.03.17.
그러면서 "지금 정말 행복하다.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즐기고 있다. 세상 누구보다 나를 행복하게 한다"며 "이게 내가 나의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고, 그것이 우리를 기쁘게 할 것이다"며 "베네수엘라 국민의 정신과 건강, 삶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탰다.
매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역시 정치적 언급 대신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다. 우리는 같은 에너지와 흥분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우리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고, 그것이 우리를 기쁘게 할 것이다"며 "베네수엘라 국민의 정신과 건강, 삶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탰다.
매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역시 정치적 언급 대신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다. 우리는 같은 에너지와 흥분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