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아직 이란 떠날때 아냐…재건 10년 걸릴듯"

기사등록 2026/03/18 03:25:06

최종수정 2026/03/18 05:22:24

"매우 가까운 미래에 이란 떠날 예정"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아직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에서의 다음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만약 우리가 당장 떠나면 재건에 10년은 걸릴 것이다"면서도 "우리는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떠날 예정이다"며 "상당히, 매우 가까운 미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이란의 군사 능력을 거의 파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날 조 켄트 미 국가정보국(DNI) 국가대테러센터(NCTC)장이 "양심상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임한 것을 두고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안보 면에서는 매우 나약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켄트 센터장은 "이란은 우리 국가에 즉작적인 위협이 되지 않았으며, 우리가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이스라엘과 그들의 강력한 미국 내 로비단체 때문이라는게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분명 위협이었다. 우리가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핵무기를 갖게 됐을 것이다"고 반박했으나, 즉각적인 위협이 있었는지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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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아직 이란 떠날때 아냐…재건 10년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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