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범대학 부설 예술중·고 특수학교 첫 삽

기사등록 2026/03/17 17:27:07

[부산=뉴시스] 부산대는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 내 대운동장 인근 특수학교 건립 부지에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예술중·고등 특수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대는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 내 대운동장 인근 특수학교 건립 부지에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예술중·고등 특수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장애학생 대상 예술중·고등 특수학교를 설립한다.

부산대는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 내 대운동장 인근 특수학교 건립 부지에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예술중·고등 특수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교육부와 부산대, 부산시, 금정구청,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해 장애인부모연대, 부산 지역 장애학교,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단위 선발과 미술·음악 특화 교육, 기숙사·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장애학생이 학업과 예술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특수학교는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선발해 미술·음악 중심의 전문 교육과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12학급 등 총 21학급 정원 138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47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5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2028년 8월 목표다.

학교 내부에는 일반 강의실과 함께 미술·음악 특화 전문 강의실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체육관, 원거리 학생을 위한 기숙사 등 교육·생활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

부산대는 장애학생이 학업과 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재능 발굴과 진로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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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사범대학 부설 예술중·고 특수학교 첫 삽

기사등록 2026/03/17 17:2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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