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러시아 유학 때 괴한에 칼 위협…영양실조까지"

기사등록 2026/03/17 15:00:09

[서울=뉴시스] 배우 박신양이 과거 화제작 '싸인'의 제작 비화와 러시아 유학 시절의 일화를 공개한다. (사진=KBS)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박신양이 과거 화제작 '싸인'의 제작 비화와 러시아 유학 시절의 일화를 공개한다. (사진=KBS)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신양이 과거 화제작 '싸인'의 제작 비화와 러시아 유학 시절의 일화를 공개한다.

박신양은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법의학자 역할을 맡았던 김은희 작가의 첫 드라마 '싸인'의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힌다.

그는 철저한 조사를 위해 실제 부검 과정을 50구에서 100구가량 참관하고 현장 검안에도 동행했다고 전한다.

박신양은 "부검 참관을 다녀온 날에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고 당시의 참혹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또 신인이었던 김은희 작가의 '싸인'이 자신의 캐스팅 이후에야 편성이 확정될 수 있었던 사연을 비롯해, 당시 연출을 맡았던 장항준 감독이 제작 도중 다른 감독으로 교체된 뒷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전한다.

소련 붕괴 직후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떠난 러시아 유학 시절의 아찔한 경험담도 밝힌다.

박신양은 극도로 불안했던 치안 탓에 낯선 이가 칼을 들이밀며 위협했던 일촉즉발의 상황을 회상한다.

이어 유학 자금이 떨어져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한 사연과 연기에 몰두하다 영양실조로 쓰러졌던 일화까지 고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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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러시아 유학 때 괴한에 칼 위협…영양실조까지"

기사등록 2026/03/17 15:0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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