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72억 확대…3대 전략·30개 사업 추진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983_web.jpg?rnd=20260317142538)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립 없는 연결 도시, 생명이 살아나는 행복 부산'을 비전으로 한 자살 예방 정책을 논의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자살 사망자는 약 1만400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도 같은 해 989명이 자살로 숨졌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0.3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3대 추진전략·7대 과제·30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자살 예방 관련 직접 사업 예산도 지난해 32억원에서 올해 72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자살률 감소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부산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대응력을 높인다.
또 ▲80개 읍·면·동을 아우르는 '부산형 생명이음 생활권 프로젝트' ▲자살예방 실무자 300명 양성 ▲마음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정신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학교 안팎에서 마음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에 나선다.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립 없는 연결 도시, 생명이 살아나는 행복 부산'을 비전으로 한 자살 예방 정책을 논의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자살 사망자는 약 1만400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도 같은 해 989명이 자살로 숨졌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0.3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3대 추진전략·7대 과제·30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자살 예방 관련 직접 사업 예산도 지난해 32억원에서 올해 72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자살률 감소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부산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대응력을 높인다.
또 ▲80개 읍·면·동을 아우르는 '부산형 생명이음 생활권 프로젝트' ▲자살예방 실무자 300명 양성 ▲마음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정신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학교 안팎에서 마음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에 나선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결과를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6.03.17.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980_web.jpg?rnd=20260317142503)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26 생명존중 원년, 자살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결과를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도 확대된다. 자살 유족과 자살 시도자,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 개입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7월부터는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 전담 인력을 투입해 상담과 법률, 행정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응급 대응 인프라도 확충한다. 응급대응센터를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소방·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자살 시도 환자의 병원 선정 시간을 기존 34분에서 7분 수준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공공 정신응급 병상 12개를 상시 확보해 치료 연계도 강화한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며 "이번 대책은 부산 전체가 함께 생명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사업은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 전담 인력을 투입해 상담과 법률, 행정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응급 대응 인프라도 확충한다. 응급대응센터를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소방·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자살 시도 환자의 병원 선정 시간을 기존 34분에서 7분 수준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공공 정신응급 병상 12개를 상시 확보해 치료 연계도 강화한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며 "이번 대책은 부산 전체가 함께 생명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