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현장 점검 추진

기사등록 2026/03/17 14:38:06

지역 내 주유소 13개소 대상

[서울=뉴시스] 중랑구, 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현장점검 추진. 2026.03.17.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현장점검 추진. 2026.03.17.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석유 제품 가격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고 석유 최고가격 제도 시행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6일부터 유가 안정 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내 주유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석유 제품 판매 가격 변동 상황과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유 제품 최고 가격(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 준수 여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판매 가격 허위 표시 여부 ▲석유 제품 불법 유통 여부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역 내 주유소 석유 제품 판매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역 내 주유소 석유류 평균 판매 가격은 서울시 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관계 법령 위반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석유 최고 가격을 초과해 석유류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가격 표시제를 위반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는 주유소 사업자에게 석유 가격 안정 정책 협조를 요청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석유 제품 과다 구입 유도, 판매 거부, 재고 은닉, 가격 급등 의심 행위 등 불공정 행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는 중랑구 홈페이지 또는 중랑구 맑은환경과 유선 연락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와 응답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주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석유 제품 가격 안정과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주유소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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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유가 상승 대응 주유소 현장 점검 추진

기사등록 2026/03/17 14:38: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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