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최상위 CT 장비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Aquilion ONE INSIGHT, TSX-308A)'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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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최상위 CT 장비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Aquilion ONE INSIGHT, TSX-308A)'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초고해상도 재구성 기술 '피크(PIQE)'를 탑재해 기존 CT보다 더욱 정밀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피크 기술은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보강해 검출기의 최대 해상도를 활용하도록 설계된 기술로, 기존에는 심장 검사에 제한적으로 적용됐으나 이번 장비에서는 폐와 복부 검사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영상의 노이즈나 방사선 선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기존 CT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작고 미세한 병변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질환의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 노출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 환자도 초저선량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 한 번의 회전만으로 심장 전체를 촬영할 수 있어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한, 환자의 검사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포지셔닝(Auto Positioning) 기능을 통해 검사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감염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자동 검사 범위 설정 기능이 더해져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검사 정밀도 역시 향상됐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초고해상도 CT 도입은 환자 안정성과 진단 정확성을 한층 높여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장비와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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