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출산율과 학령인구 감소세는 매우 가팔라
교육·문화·돌봄 기능 통합수행 미래지향적 모델 구상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01/NISI20210701_0000778806_web.jpg?rnd=20210701142952)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지역거점학교' 육성을 제안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거점학교 육성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학령인구 급감 현실화로 학교 통합을 넘어선 '거점형' 모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충남 지역의 출산율과 학령인구 감소세는 매우 가파르다. 도내 합계출산율은 2023년 0.84명에서 2024년 0.88명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부여 등 일부 군 지역의 출생아 수는 10년 전 대비 6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면 지역 중 55%에 달하는 75개 면(面)에서 연간 출생아가 3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본교 폐지 및 분교장 개편 등을 추진해 왔으나, 1대 1 방식의 학교통합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교육 기반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통합 수행하며 지역 재도약을 견인할 미래지향적 '지역 맞춤형 거점학교' 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상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한 소규모학교 밀집 지역인 보령시와 부여군을 대상으로 각 1교를 선정해 2026학년도부터 2년간 시범 운영한다.
매년 1억원씩 총 2억원의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한 뒤 성과가 확인될 경우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주요업무 보고 내용인 '지역교육 혁신모델' 공모사업(매년 20여 개교 추진)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2월 이미 도내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마쳤으며, 향후 학부모·지방정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1~2개 지역 이상의 선정을 이끌어내 재정 인력 확보, 시설 투자, 교육과정 자율화 등 거시적인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지역거점학교가 정착되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교육재정의 효율적 배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교육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충남형 교육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거점학교 육성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학령인구 급감 현실화로 학교 통합을 넘어선 '거점형' 모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충남 지역의 출산율과 학령인구 감소세는 매우 가파르다. 도내 합계출산율은 2023년 0.84명에서 2024년 0.88명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부여 등 일부 군 지역의 출생아 수는 10년 전 대비 60% 이상 급감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면 지역 중 55%에 달하는 75개 면(面)에서 연간 출생아가 3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본교 폐지 및 분교장 개편 등을 추진해 왔으나, 1대 1 방식의 학교통합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교육 기반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교육·문화·돌봄 기능을 통합 수행하며 지역 재도약을 견인할 미래지향적 '지역 맞춤형 거점학교' 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상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한 소규모학교 밀집 지역인 보령시와 부여군을 대상으로 각 1교를 선정해 2026학년도부터 2년간 시범 운영한다.
매년 1억원씩 총 2억원의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한 뒤 성과가 확인될 경우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주요업무 보고 내용인 '지역교육 혁신모델' 공모사업(매년 20여 개교 추진)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2월 이미 도내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마쳤으며, 향후 학부모·지방정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1~2개 지역 이상의 선정을 이끌어내 재정 인력 확보, 시설 투자, 교육과정 자율화 등 거시적인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지역거점학교가 정착되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교육재정의 효율적 배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교육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충남형 교육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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