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에 AI 조선기술 개발 1억달러 투자 추진"

기사등록 2026/03/17 14:38:18

최종수정 2026/03/17 15:48:23

미일 정상회담서 합의 예정

[가나가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군기지에 정박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연설하며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일본 총리를 소개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026.03.17.
[가나가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군기지에 정박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연설하며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일본 총리를 소개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026.03.17.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을 활용한 조선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에 1억달러를 투자하는 방향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일 양국 정부는 조선에 필요한 철판 용접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로봇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조선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전망이다.

양국은 숙련공의 수작업에 의존해온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정책과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건조량 기준 세계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는 중국에 맞서겠다는 구상이다.

조선업은 해상 운송력 확보 차원에서 미일 양국에 모두 필수적인 산업이다.

이번 협력은 미일 관세 협상 합의에 따른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포함된 분야 중 하나로, 양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협력 촉진 방향을 논의해왔다.

일본 정부도 2035년 연간 선박 건조량을 2024년 대비 두 배로 늘리는 로드맵을 2025년 말 마련했다.

첨단 기술 활용과 조선 시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관민 합쳐 1조엔 투자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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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에 AI 조선기술 개발 1억달러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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