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중 운전자금대출만 가능
김진홍 금융위 국장 "소상공인 금리 부담 경감 기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은행 대출 창구. 2026.02.1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21177096_web.jpg?rnd=2026021912204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은행 대출 창구. 2026.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그간 가계대출만 가능했던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로 확대된다. 개인사업자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17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에 앞서 대출이동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합 관제실에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까지는 가계대출에만 적용돼 왔다. 금융위는 2023년부터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등으로 대상을 넓혀왔다. 지난해 기준 약 42만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1인당 연간 169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많은 국민들이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은 갈아타기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개시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 5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3개 은행의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을 보유한 18개 은행에서 받은 개인 사업자 신용대출 중 10억원 이하의 운전자금대출만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순수 신용대출로 보기 어려운 중도금 대출, B2B 관련 대출 등은 갈아타기 대상이 아니다.
부동산임대업 대출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라는 취지를 고려해 대상에서 뺐다. 우대금리 상품으로 이미 금리가 낮은 정책금융상품도 역선택 방지를 위해 제외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 가능 기간, 증액, 만기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된다.
또 신규대출 취급 후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으며 증액 대환도 허용했다. 신용대출의 만기(통상 1년)가 짧은 것을 고려해 만기 제한도 두지 않았다.
비교플랫폼 또는 은행 앱에서 갈아타고 싶은 신규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은행 앱 또는 영업점에서 대출심사가 진행된다.
사업자증명 및 매출·납세 자료는 공동인증서 인증을 통해 확인되므로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매매 관련 계약서류, 지출 증빙서류 등은 서류를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김 국장은 "이번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대출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되, 향후 시설자금대출, 보증·담보 대출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17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에 앞서 대출이동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합 관제실에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금까지는 가계대출에만 적용돼 왔다. 금융위는 2023년부터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등으로 대상을 넓혀왔다. 지난해 기준 약 42만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1인당 연간 169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많은 국민들이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은 갈아타기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개시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 5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3개 은행의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을 보유한 18개 은행에서 받은 개인 사업자 신용대출 중 10억원 이하의 운전자금대출만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순수 신용대출로 보기 어려운 중도금 대출, B2B 관련 대출 등은 갈아타기 대상이 아니다.
부동산임대업 대출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라는 취지를 고려해 대상에서 뺐다. 우대금리 상품으로 이미 금리가 낮은 정책금융상품도 역선택 방지를 위해 제외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 가능 기간, 증액, 만기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된다.
또 신규대출 취급 후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으며 증액 대환도 허용했다. 신용대출의 만기(통상 1년)가 짧은 것을 고려해 만기 제한도 두지 않았다.
비교플랫폼 또는 은행 앱에서 갈아타고 싶은 신규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은행 앱 또는 영업점에서 대출심사가 진행된다.
사업자증명 및 매출·납세 자료는 공동인증서 인증을 통해 확인되므로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매매 관련 계약서류, 지출 증빙서류 등은 서류를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김 국장은 "이번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대출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되, 향후 시설자금대출, 보증·담보 대출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