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말년에 배우자 자리 들어와" 사주풀이 화들짝

기사등록 2026/03/17 11:03:52

[서울=뉴시스] 20년간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주며 자수성가한 성명학자 박대희가 눈물겨운 인생 역전기가 공개된다. (사진=EBS)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년간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주며 자수성가한 성명학자 박대희가 눈물겨운 인생 역전기가 공개된다. (사진=EBS)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20년간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주며 자수성가한 성명학자 박대희가 눈물겨운 인생 역전기가 공개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유명 작명소 대표 박대희가 출연한다.

박대희는 현재 "1년 치 예약이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작명소를 운영 중이다. 그는 "아이들이 막 태어나서 저에게 오는 건데, 얼마나 열심히 배워야겠냐"며 작명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낸다.

MC 서장훈은 초반 "이름을 얼마나 많이 지어야 백만장자가 될 수 있냐"며 반신반의했으나, 박대희의 작명 비용을 듣고는 "확실한 백만장자다. 대단한 백만장자!"라며 압도적인 재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공동 MC 장예원의 이름 풀이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박대희는 "부르기 쉽고,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채워줘야 한다"고 좋은 이름의 조건을 설명한 뒤 두 사람의 사주를 풀이한다.

특히 박대희는 서장훈에게 "말년에 배우자 자리가 들어온다"고 예측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반면 장예원의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풍요 속의 빈곤이다.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내 사람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장훈은 장예원을 향해 "나중에 결혼하면 여러 가지로 꾹 참아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긴다.

성공한 현재와 달리 박대희의 지독하게 가난했던 과거사도 조명된다.

그는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학교 급식에 나온 사과 반쪽이나 달걀 한 알도 언니와 여동생을 위해 먹지 않고 남겨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언니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만 학교에 갔던 일화에 대해 "왜 나와 언니가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 현실이 굉장히 가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해 부잣집 식모살이를 시작한 그는 '귤' 하나 때문에 폭언을 듣고 상처받았던 사연도 고백한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왜 어린 소녀에게 그렇게까지 했는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장훈 "말년에 배우자 자리 들어와" 사주풀이 화들짝

기사등록 2026/03/17 11:03: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