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배당성향 63.79%…고배당기업 충족

기사등록 2026/03/17 09:25:3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은 1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고배당기업에 해당함을 공식 확인하고, 주주환원 계획에 따른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지배지분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63.79%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고배당 우수형 기준인 배당성향 40%를 크게 웃돈다. 고배당기업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배당부터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해졌다. 주주는 해당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투자자라면 세후 실질 수익률이 더욱 높아진다.

아울러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도 개선했다. 이번 결산부터는 이사회에서 배당금을 먼저 결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주당 520원의 배당금과 함께 배당기준일이 오는 31일로 확정됐다. 따라서 오는 27일 장 마감 전까지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이번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11월 오는 2028년까지 매년 연결 기준 지배지분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의 배당세제 개편 대응·배당 선진화 절차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배당총액에 자사주 매입 규모를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은 약 75% 수준으로, 당초 목표였던 50%를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탄탄한 성장 기반 위에서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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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17 09:25: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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