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량용 부품 제조 기업 아이윈이 지난해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59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86%, 12.99%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9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건전성을 회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반등은 핵심 사업 집중과 자산 효율화의 결과다. 아이윈은 지난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형자산과 상장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차임금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의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아이윈은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효율화와 성장 기반 확보를 중심으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장부품 시장에서 생산 물량 확대와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윈 관계자는 "최근 상법 개정으로 부실 징후 기업과 건실한 기업의 구별이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며 "아이윈은 흔들림 없는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효율화와 성장 기반 확보에 매진해 주주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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