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회화·조각 1000점 전시…4월 16일까지 개최

춤추는 그리움의 그림자, Stainless steel, 34×72×64cm, 2025, 15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삶은 힘겨운 일이다. 그 무게를 견디는 인간을 조각한다.”
조각가 김성복이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김성복은 인간의 삶과 강인함을 주제로, 초인적 형상을 통해 존재의 의지를 탐구해 온 작가다.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경예술대학교 객원연구원과 성신여대 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그의 작업은 유년기의 기억과 신화적 상상에서 출발한다. 만화 캐릭터 ‘아톰’과 금강역사상, 해태, 도깨비 방망이 등 한국적 상징을 결합해 현실과 상상 사이의 인간상을 구축한다.
![[서울=뉴시스]김성복,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스테인레스스틸, 70X30X53cm, 2022](https://img1.newsis.com/2022/04/08/NISI20220408_0000970594_web.jpg?rnd=20220408170359)
[서울=뉴시스]김성복,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스테인레스스틸, 70X30X53cm, 2022
대표작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처럼, 주먹을 쥐고 내딛는 한 걸음에는 끝내 살아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성복은 “나는 삶을 조각한다”며 “내 작업 속 인간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존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펼치는 아트페어 '아트서울' 홈페이지. 작가 작품, 이력 등 ‘아트레조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