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킹 누', 6월 케이스포돔 입성…양일간 3만명 규모

기사등록 2026/03/17 14:13:20

2년2개월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

[서울=뉴시스] 킹 누. (사진 = 엠피엠지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킹 누. (사진 = 엠피엠지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킹 누(King Gnu)'가 2년2개월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한다.

17일 공연 기획사 엠피엠지(MPMG)에 따르면 킹 누는 오는 6월 20~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킹 누 센트럴 투어 2026 인 서울(King Gnu CENTRAL TOUR 2026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일본과 아시아 총 1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이 투어는 밴드 역사상 가장 많은 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J-팝 가수가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에 입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일본 밴드 중엔 '엑스 재팬'이 있었고 솔로 가수 중엔 아무로 나미에, 유우리 등이 해당 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킹 누는 특히 이번에 공연장 중앙에 무대를 설치하는 360도 센터 스테이지 연출을 보여준다.

킹 누는 2024년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열었다. 당시에도 이 밴드의 인기는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작은 공연장에서 진행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많았다. 이번 공연은 규모를 크게 확장해 회당 약 1만5000명 규모다.

엠피엠지는 "특히 지난 서울 공연 당시 관객들의 열광적인 떼창에 깊은 인상을 받은 킹 누는 최근 발매한 싱글 '아이조(AIZO)' CD에 서울 공연 실황 음원을 수록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공연의 뜨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특별한 기록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고 엠피엠지는 특기했다.
[서울=뉴시스] 킹 누 첫 내한공연. (사진 = MPMG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킹 누 첫 내한공연. (사진 = MPMG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킹 누의 라이브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 가까이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하며, 공연 중 관객들의 떼창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관객과의 강한 호흡이 특징이다. 이러한 라이브 스타일이 360도 센터 스테이지 연출과 결합돼 더욱 강렬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킹 누(King Gnu)는 츠네타 다이키(Daiki Tsuneta, 기타·보컬), 이구치 사토루(Satoru Iguchi, 보컬·키보드), 아라이 카즈키(Kazuki Arai, 베이스), 세키 유우(Seki Yu, 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록,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본 음악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메이저 데뷔 이후 그해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인 NHK '제 70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2021년도에는 일본 최대의 록 음악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2023년 상징적인 스타디엄 투어를 돌았고 특히 7만5000석의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2024년엔 5대 돔 투어 매진을 기록했다. '백일(白日)', 영화 '주술회전 극장판 0'의 주제가 '역몽(逆夢)',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2기' 오프닝곡 '스페셜즈(SPECIALZ)' 등이 대표곡이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日 밴드 '킹 누', 6월 케이스포돔 입성…양일간 3만명 규모

기사등록 2026/03/17 14:13: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