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장중 102달러 돌파 후 94달러대로 하락
S&P500, 3주 연속 하락 뒤 상승
![[뉴욕=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은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6.03.16.](https://img1.newsis.com/2022/01/05/NISI20220105_0018310156_web.jpg?rnd=20220105234140)
[뉴욕=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은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6.03.16.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중동 분쟁 이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약 1% 상승해, 최근 1년 사이 처음으로 3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한 뒤 반등에 나섰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올랐다.
이날 시장 반등의 핵심 요인 가파르게 치솟던 유가의 하향 안정세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가까이 올랐다가 3%가량 하락한 94달러로 내려가며 경제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국제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 선물은 역시 106.50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1.4% 하락한 배럴당 101.72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배럴당 약 70달러 수준에서 120달러 가까이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상태다.
폴 크리스토퍼 웰스파고 투자연구소 글로벌 투자전략 책임자는 "지정학적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양측 모두 장기적인 충돌을 이어가기 어려운 제약에 직면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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