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간첩행위 혐의 500명 체포-경찰청장 발표

기사등록 2026/03/16 17:04:43

최종수정 2026/03/16 17:42:25

[서울=뉴시스] 이란 경찰청장 아흐마드 레자 라단 준장(출처: 이란 프레스TV) 2026.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란 경찰청장 아흐마드 레자 라단 준장(출처: 이란 프레스TV) 2026.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이란 경찰청장 아흐마드 레자 라단 준장은 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적과 정보를 공유한 혐의로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6일 이란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라단 청장은 15일 TV인터뷰에서 구금된 250명이 적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공격 현장 영상을 촬영해 보내는 등 적과 협력한 중요 인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가 언제 어디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라단 청장은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이란 3개 주에서 활동하던 간첩 조직의 일원인 ‘매우 중요한 인물 20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조직은 소탕됐다고 설명했다.

라단 청장은 또한 사보타주 작전의 주범들이 체포되었다며 이들은 적의 공격을 받은 민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15일 여러 지역에서 수십 명이 체포됐다.

북서부에서는 20명이 군사 및 안보 자산의 위치 정보를 이스라엘과 공유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공습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북동부 지역에서 10명이 구금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민감한 지역과 경제 기반 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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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간첩행위 혐의 500명 체포-경찰청장 발표

기사등록 2026/03/16 17:04:43 최초수정 2026/03/16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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