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21210840_web.jpg?rnd=20260316164220)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중구 도심 한 가운데 소공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기 대응력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오후 중구 소공동 소재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 숙박 시설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번 화재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 객실 밀집 구조로 인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숙박 시설에 대한 소화 설비 보강 필요성을 관계 기관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간이스프링클러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등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대책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 자치구와 관련 시설 안전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서울을 찾은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건물 내 숙박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근 호텔 17개 객실을 활용한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상자 병원 이송 지원 등 '긴급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357개 소규모 숙박 시설 화재 안전 조사를 완료하고 5500여개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 업소와 호스텔, 한옥 체험 업소 화재 안전 상담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