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자녀 학습·정서 지원 역량↑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촌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학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3.0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21193214_web.jpg?rnd=2026030311282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촌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학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7일 학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 서울학부모 배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기본교육은 학부모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고, 전문교육은 독서·미래·학부모 자치 등 심화된 내용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별교육은 우아한 관계 맺기, 주제별 특강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 관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주말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연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일부 강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부의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기반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를 신설해 학부모와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반의 '학부모 학습공동체'도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악화된 만큼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도 새로 마련해 학생의 정서 변화를 부모가 조기에 인식·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에서 부모의 대응력과 학교·지역 연계 활용 능력을 향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학부모들에게 단순 정보 제공과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학습지원 체계를 제공해 학부모 스스로 성장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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