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신길 9개 구역 연계 대규모 정비사업
![[뉴시스] 영등포역 남측 재개발 현황. (사진=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2084999_web.jpg?rnd=20260316144107)
[뉴시스] 영등포역 남측 재개발 현황. (사진=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남측 일대를 약 1만80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에서 도림·신길 권역까지 이어지는 총 9개 구역으로,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영등포역 인근(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에는 최고 48층, 336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약 10만㎡ 규모 부지이자 노후 주택 비율이 86.3%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의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도림동 권역에서는 '도림1구역(2500가구)'과 '도림 133-1구역(1800가구)'이 각각 최고 45층 규모의 단지로 정비될 계획이다. 신길동 권역 역시 '신길제2구역(2550가구)'과 '신길15구역(2600가구)'이 최고 49층 높이의 고층 단지로 개발된다.
이와 함께 시공사 선정 단계인 신길1구역(1483가구)과 신길2구역(1332가구), 예정지구 지정 단계인 신길4구역(1273가구), 정비계획 입안 단계인 신길16-2구역(937가구) 등 총 9개 구역이 연계돼 하나의 대규모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역 남측 일대의 변화는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는 명품 주거지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며 "1만8000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