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신항 봄철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기사등록 2026/03/16 14:30:03

선박 연료유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등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2025.09.22. aha@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2025.09.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해양경찰청,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 등 관계 기관과 함께 17일 부산항 신항에서 '봄철 미세먼지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신항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기관들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기존 20㎍/㎥에서 19㎍/㎥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해수청은 해양·항만 분야의 주요 미세먼지 저감 과제를 집중 점검한다. 국적선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을 기존 750척에서 1010척으로 확대하고, 배출 규제 해역에서의 기준(황 함유량 0.1% 미만)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또 선박 저속 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입출항료 감면율을 컨테이너선은 30%에서 40%로, 기타 선박은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해 참여율을 74%에서 75%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BPA와 함께 분진성 화물을 취급하는 부두를 대상으로 하역 장비 분진 방지시설, 방진벽(망), 살수차, 스프링클러 등 비산먼지 저감 시설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만 내 운행차량의 속도제한(40㎞/h 이하)과 5등급 차량 출입제한을 권고하고, 항만 출입 화물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해수청, 부산신항 봄철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기사등록 2026/03/16 14:30: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