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김동현 의장 불신임안 만장일치 가결

기사등록 2026/03/16 13:47:37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의회는 16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의회는 16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사진=대구 중구의회 제공) 2026.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회는 16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신임안은 김 의장이 중구청 직원 가족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에 연루돼 언론에 보도되는 등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44조 제2항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또 김 의장이 중구민 대표 18명으로부터 의장직 사퇴 촉구를 받았음에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불신임안 상정 배경으로 제시됐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는 재석의원 5명 전원이 찬성해 불신임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중구의회는 당분간 김효린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를 맡아 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의회 관계자는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 때 징계안을 윤리위에 넘길 예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의회의 책무와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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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 김동현 의장 불신임안 만장일치 가결

기사등록 2026/03/16 13:4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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