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3377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순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BNPP 4개 호기에 대한 터빈정비 단독 수주를 확보하는 등 해외사업부문 확대가 전년 대비 6.6%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원자력 고부가 정밀정비와 같은 신성장 사업과 오미산 풍력발전소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채용 및 경비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반면 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의 사유로 순이익은 24.1% 증가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안정적인 배당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달 1주 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확정 지난해 실적 기준 배당성향은 25.9%로 나타났다. 이로써 '배당 성향 25% 이상 및 전년대비 배당금 10% 이상 증가'라는 고배당 기업에 부여되는 혜택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준을 충족했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국내 원자력 시설의 정비공사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면서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 확보한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고 고부가 정밀정비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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