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위험성 평가 안 해…상응 조치할 것"
'위안부 모욕' 김병헌 상대 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청사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6.03.03. ddingd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438_web.jpg?rnd=20260303144900)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청사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최근 경기 남양주시에서 과거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스토킹한 뒤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치가 미흡해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피해자의 사망과 관련해 조금 더 강력한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저희로선 피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58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노상에서 최근까지 사실혼 관계였던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고 있던 B씨는 흉기에 찔리기 직전 지급 받은 스마트워치를 눌렀으나 범행이 순식간에 이뤄지면서 도움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A씨는 과거 성범죄 이력으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까지 훼손하고 도주했으나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10분께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와 관련해선 "구속영장 신청을 예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범위험성 평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할 경찰서의 조치 적정성 여부는 오늘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위안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에 대해 신병 확보를 시도 중이라고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자명예훼손 위반 혐의 등으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초고, 무학여고 등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위안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김 대표를 소환 조사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16일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피해자의 사망과 관련해 조금 더 강력한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저희로선 피해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58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노상에서 최근까지 사실혼 관계였던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고 있던 B씨는 흉기에 찔리기 직전 지급 받은 스마트워치를 눌렀으나 범행이 순식간에 이뤄지면서 도움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A씨는 과거 성범죄 이력으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까지 훼손하고 도주했으나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10분께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와 관련해선 "구속영장 신청을 예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범위험성 평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할 경찰서의 조치 적정성 여부는 오늘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위안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에 대해 신병 확보를 시도 중이라고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자명예훼손 위반 혐의 등으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초고, 무학여고 등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위안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김 대표를 소환 조사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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