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광주권 비전 발표…"20조원 재정·1조원 펀드 투입"

기사등록 2026/03/16 11:58:07

청년창업 1000개 육성…미래혁신 7대 프로젝트 공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16 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권 비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4년 간 20조원의 정부 지원금을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어민·소상공인·노동자·돌봄 노동자 등 지역공동체 삶을 살리는데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전문가·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특별시 투자협의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 정책으로는 1조원 규모 청년 창업·도전 펀드 조성을 제시했다. 특별시 출자와 정부 모태펀드, 민간 벤처투자를 결합해 AI·에너지·문화콘텐츠·바이오 등의 전략산업과 연계하고 청년창업 1000개 기업 육성과 2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광주와 전남을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 외지 청년까지 찾아오는 남부권 창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영산강을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관광·경제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산강 300리 물빛 자전거길' 조성 구상도 내놨다. 신 후보는 "광주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남도형 생태관광·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권 공약으로는 미래 혁신 7대 핵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군공항 이전 부지 중심의 로봇·AI·자율주행·첨단모빌리티 산업 캠퍼스 ▲광주천·영산강 르네상스 ▲문화·생태·미식 관광플랫폼 ▲충장로 글로벌 e스포츠·디지털 문화산업거리 ▲청년창업 허브 도시 ▲BRT 중심 교통 혁신 ▲디지털 ·AI 금융 융합 복합특구 등이다 .

광주권역 연계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신 후보는 나주를 에너지기술 클러스터, 화순을 바이오 메디컬 산업 거점, 담양을 생태문화 관광도시, 장성을 데이터센터·AI 전략 거점 , 함평을 RE100 데이터센터·AI 농산업 거점, 영광을 청정에너지·미래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신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되는 대전환,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며 통합특별시의 방향을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광역생활권 구축'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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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광주권 비전 발표…"20조원 재정·1조원 펀드 투입"

기사등록 2026/03/16 11:58: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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