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정보로 사회 난제 해결…개인정보위, 연구과제 공모

기사등록 2026/03/16 10:40:43

개인정보위,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 6기 모집

AI 혁신·국정과제 관련 연구 우선 선정

선정 과제에 가명처리·결합 등 전주기 컨설팅 지원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I.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I.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연구 과제 발굴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6기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 수요조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데이터의 활용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한 정보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정보 침해 우려 없이 과학적 연구나 통계 작성 등에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8월 제도 도입 이후, 국민 체감도가 높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과제를 '선도사례'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지난 5년간 총 33개의 과제가 선정돼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과 연구에 기여했다.

이번 제6기 선도사례는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과제의 구체성, 참신성, 국민 체감도,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 '인공지능(AI) 혁신' 관련 연구과제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연구 기관에는 가명정보 활용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개인정보위는 사전 검토부터 가명처리 기술 지원, 데이터 결합, 안전한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기관과 데이터 보유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출품 시 가산점 부여와 대외 홍보 지원 등의 특전도 마련됐다.

가명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학계, 공공기관, 기업 등은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과제 검토 및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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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로 사회 난제 해결…개인정보위, 연구과제 공모

기사등록 2026/03/16 10:4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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