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현장 국민에 개방…월례 탐방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3/16 11:00:00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진행…올해 10회 운영

농업과학관·곤충박물관·원예특작과학원 공개

농업 연구성과·과학기술 체험 기회 확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연구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한다.

농진청은 오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12월 프로그램은 둘째 주 수요일(9일)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과학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농업 연구 성과와 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10회·250여 명 참여)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올해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탐방객은 농업과학관을 출발해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탐방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농업과학관에서는 현대농업관과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며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한 '소'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소통(牛通), 우직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에 대한 해설도 제공된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양잠관·꿀벌관을 관람하며 곤충과 양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누에 명주실 뽑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생애와 주요 업적을 소개받고 원예 온실 등을 둘러보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

신성휴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평소 방문 기회가 많지 않은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농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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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현장 국민에 개방…월례 탐방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3/16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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