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이더리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사등록 2026/03/16 10:10:53

영업이익 전년比 52.5% 증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파라택시스이더리움(옛 신시웨이)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지난해 매출액이 139억971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4%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3146만원으로 52.5% 급증했다. 순이익 역시 33% 성장한 33억4117만원을 달성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제품 매출 확대와 더불어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 대외적인 보안 정책 강화와 제품 경쟁력이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가이드라인 강화와 국가 공유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등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주요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출시된 DB(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페트라 사이퍼(Petra Cipher)' 신규 버전 업그레이드로 암호화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52.9% 증가한 약 4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제품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페트라(Petra) 시리즈에 AI 기반의 이상 탐지, 지능형 리포팅, 자동화 위협 분석 기능 등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지능형 보안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 사명을 '파라택시스이더리움'으로 변경하고 국내 상장사 처음으로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도입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보안 사업의 안정적 수익과 자산 운용의 성장성이 공존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명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거둔 역대급 실적은 오랜 시간 고객과 쌓아온 기술적 신뢰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본업인 보안 사업에서 창출된 견고한 재무적 성과를 미래 핵심 자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기반으로 활용하고, 자산 운용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보안 기술 R&D(연구개발)에 재투자해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투명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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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이더리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사등록 2026/03/16 10:1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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