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50만원 지원…이달 20일부터 신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물류업계 부담이 커진 11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대형 화물차들이 줄지어 멈춰서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3.16.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45_web.jpg?rnd=2026031114482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물류업계 부담이 커진 11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대형 화물차들이 줄지어 멈춰서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해상 운임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105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긴급 바우처를 지급하고 물류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중동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복수 응답)는 총 76건으로 이중 '운송 차질'이 71.0%(54건)를 차지했다. 홍해·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주요 물류 거점이 제한 및 폐쇄되면서 물류비가 급등하고 전쟁위험 할증료 같은 부대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중기부는 중동 특화 항목을 신설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한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을 개시한다. 중동 지역에 수출 중이거나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최대 1050만원(정부 보조율 70%)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지원 항목에 ▲전쟁위험 할증료(WRS) ▲항만 폐쇄 등에 따른 물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료(Detention Fee) ▲대체 목적지 우회 운송비 등을 더했다. 또 올해 1차 수출바우처 선정 기업도 중동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추가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다.
아울러 신청 서류 및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심사제'를 실시한다. 수출 실적과 피해 증빙만으로 접수 후 3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수출바우처 전용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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