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E8(이에이트)가 전략적 투자 자산의 성공적인 회수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재원을 확보했다.
16일 E8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4년 4월 복강경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약 10억원 규모를 주당 2만6000원 수준에 투자했다. 리브스메드는 이후 지난해 12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주가는 약 9만원 내외 수준으로 투자 단가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상태다.
E8 관계자는 "리브스메드 투자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자산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 차원에서 진행된 투자"라면서 "이미 투자 원금 회수는 완료된 상태이며, 잔여 보유 지분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보된 재원은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투자와 피지컬 AI 기반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8는 최근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지능 플랫폼 'NAXiS(넥시스)'와 디지털 운영 시스템 'NAX Ops(넥스옵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트윈을 넘어 산업 운영의 판단과 실행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구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는 분석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산업 현장의 실제 운영과 실행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E8는 온톨로지 기반 지능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산업 운영을 위한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8는 향후 넥시스와 넥스옵스를 중심으로 산업 운영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합하는 피지컬 AI 플랫폼 사업을 국내외 시장에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성과가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재무적 유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