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추진…산·학·연·병 뭉쳤다

기사등록 2026/03/16 16:31:40

의료산업 핵심 19개 기관 협약

[원주=뉴시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협약. (사진=원주시 제공)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협약. (사진=원주시 제공) 2026.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산업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기관과 대학, 공공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지정을 위한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도와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등 지역 대학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지원기관과 산업계, 시민단체까지 총 19개 기관·단체가 동참했다.

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계획 발표와 공동 비전 선언문 낭독,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의료기기 산업 기반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연구개발과 임상, 사업화가 연계되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비전 선언을 통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 기반과 산·학·연·병 협력 역량을 결집해 첨단의료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연구개발과 임상, 산업화 기능을 연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지역 산업 기반과 협력 체계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산업을 이끄는 기관들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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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추진…산·학·연·병 뭉쳤다

기사등록 2026/03/16 16:31: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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