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일본, 대회 2연패 무산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와 4강 격돌
![[마이애미=AP/뉴시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베네수엘라와 경기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1점 동점 홈런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일본은 1회 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026.03.15.](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1103516_web.jpg?rnd=20260315105622)
[마이애미=AP/뉴시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베네수엘라와 경기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1점 동점 홈런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일본은 1회 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026.03.1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일본 야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 발목이 잡히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일본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준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에 5-8로 졌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1위 일본은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며 체면을 구겼다.
2006년, 2009년, 2023년 대회 우승 포함 지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일본이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을 격침시킨 베네수엘라는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와 전날(14일)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른 도미니카공화국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일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4이닝 동안 4안타(1홈런)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작성했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마이켈 가르시아(캔자스시티 로열스),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는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2024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지난해 KT 위즈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1회초 아쿠냐 주니어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얻어맞은 일본은 1회말 오타니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응수했다.
2회초에는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1-2로 끌려다녔지만, 3회말 사토 데루아키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모리시타 쇼타(이상 한신 타이거스)의 3점 홈런까지 폭발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터 베네수엘라의 강타선이 불을 뿜었다.
5회초 1사 1루에서 가르시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본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고, 6회초에는 아브레우의 스리런 아치로 7-5로 역전했다.
탈락 위기에 처한 일본은 8회초 무사 2루 고비에서 투수 다네이치 아쓰키(지바 롯데 마린스)의 견제 실책 때 2루 주자 에세키엘 토바(콜로라도 로키스)가 홈으로 들어가면서 고개를 떨궜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베네수엘라는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와 17일 결승행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6으로 꺾었다.
4-2로 앞선 4회말 4점을 뽑아내면서 승리에 성큼 다가선 이탈리아는 8회초 4점을 헌납한 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본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준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에 5-8로 졌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1위 일본은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며 체면을 구겼다.
2006년, 2009년, 2023년 대회 우승 포함 지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일본이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을 격침시킨 베네수엘라는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와 전날(14일)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른 도미니카공화국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일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4이닝 동안 4안타(1홈런)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작성했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마이켈 가르시아(캔자스시티 로열스),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는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2024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지난해 KT 위즈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1회초 아쿠냐 주니어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얻어맞은 일본은 1회말 오타니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응수했다.
2회초에는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1-2로 끌려다녔지만, 3회말 사토 데루아키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모리시타 쇼타(이상 한신 타이거스)의 3점 홈런까지 폭발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터 베네수엘라의 강타선이 불을 뿜었다.
5회초 1사 1루에서 가르시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일본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고, 6회초에는 아브레우의 스리런 아치로 7-5로 역전했다.
탈락 위기에 처한 일본은 8회초 무사 2루 고비에서 투수 다네이치 아쓰키(지바 롯데 마린스)의 견제 실책 때 2루 주자 에세키엘 토바(콜로라도 로키스)가 홈으로 들어가면서 고개를 떨궜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베네수엘라는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와 17일 결승행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6으로 꺾었다.
4-2로 앞선 4회말 4점을 뽑아내면서 승리에 성큼 다가선 이탈리아는 8회초 4점을 헌납한 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