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도발에 "동맹국 방어 약속 확고히 유지"

기사등록 2026/03/15 03:03:04

최종수정 2026/03/15 06:00:24

"동맹국과 협의 중…美·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 아냐"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방식으로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4일(현지 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은 동맹국들을 방어하겠다는 약속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북한이 14일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는 해당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평가에 기반할 때 이번 사건은 미국 인원이나 영토, 우리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미 본토와 역내 동맹국들을 방어하겠다는 약속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오후 1시2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이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FS)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풀이된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정은이 미국과, 나와 대화를 원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고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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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미사일 도발에 "동맹국 방어 약속 확고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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