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무장관 "아태 지역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 가능"

기사등록 2026/03/14 17:21:53

최종수정 2026/03/14 17:28:24

더그 버검 "동맹국에 신뢰 가능한 에너지 제공"

[도쿄=AP/뉴시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이 14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버검 장관이 전날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급 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3.14
[도쿄=AP/뉴시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이 14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버검 장관이 전날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급 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3.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버검 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급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버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지배력' 정책을 언급하며 “미국은 자국의 번영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동맹국과 우방국에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태 지역에 신뢰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테러 정권에 의해 공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검 장관은 회의에서 각국이 핵심 광물 최대 수출국인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상황에서 관련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 에너지 공급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은 공급 충격에 취약한 구조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이 지난 2월28일 발발하기 이전에 기획된 행사다. 아태 지역 17개국 정부 관계자와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참석해 에너지 협력 확대와 상업적 계약 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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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무장관 "아태 지역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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