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전북경제의 골리앗 군산조선소 동면 깨고 재가동"

기사등록 2026/03/13 16:10:55

[서울=뉴시스]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이 소유하던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 왼쪽부터 김익수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부사장,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부문장(사진=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이 소유하던 군산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 왼쪽부터 김익수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부사장,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부문장(사진=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군산조선소가 새주인을 맞은 가운데 군산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경제의 골리앗 군산조선소가 동면을 깨고 완전 재가동을 시작한다"며 "오늘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 간의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MOA)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대한민국 조선 1번지의 기술력을 보유한 HJ중공업을 자회사로 둔 조선전문 그룹이다.

김 지사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HJ중공업의 검증된 선박 건조 노하우에 군산조선소의 압도적 인프라를 결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선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향후 3년간 안정적 블록 물량을 발주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설계 용역과 스마트 조선소 기술을 전폭 지원해 군산조선소 조기 안착을 돕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그는 "이제 군산조선소는 대한민국 1등 조선사의 기술력과 전문 중견 그룹의 역량이 결합된 단단한 조선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한미간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연계한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개조) 사업의 거점활용 가능성까지 더해져 군산조선소의 활용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번 MOA를 계기로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과 K-조선의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군산을 K-조선의 심장으로 힘차게 뛰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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