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러너·초급 러너 등 대상 세분화
공장 비수기 생산 활용해 원가 낮춰

이마트가 러닝 인구를 겨냥한 러닝 전문 양말을 4000원대로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이마트가 러너들을 겨냥해 4000원대 러닝 전문 양말을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러닝 시장 확대에 맞춰 러닝 전문 양말 'SOTD 러닝 양말'을 4980원에 전날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가 러닝 전용 양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품은 러너들의 취향과 러닝 스타일을 고려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SOTD 울트라라이트 러닝양말(중목·단목)'은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을 강화한 데일리 러너용 제품이다. 'SOTD 라이트쿠션 러닝양말(중목·단목)'은 쿠션을 통해 충격을 완화하고 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초·중급 러너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제품에는 마이크로화이버 원사와 라이크라 스판덱스 소재를 적용해 높은 탄성과 복원력을 갖췄다. 발가락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구조로 마찰을 줄이고 착용감을 높였으며, 활동 중 뒤틀림이나 흘러내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이마트는 협력사와 1년이 넘는 사전 기획을 진행하고 대량 생산 방식을 적용해 가격을 4980원으로 책정했다. 일반적으로 유사 재질과 기능을 갖춘 러닝 전문 양말이 2만원 내외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했다.
일반 양말 공장이 아닌 스포츠 양말 전문 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진행했다. 약 4만2000개의 초도 물량을 사전 기획하고 공장 비수기 생산을 활용해 원가를 낮췄다.

이마트가 러닝 인구를 겨냥한 러닝 전문 양말을 4000원대로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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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러닝 양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러닝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러닝 양말을 포함해 러닝벨트, 헤어밴드, 무릎 보호대 등 러닝용품 전 품목과 데이즈 스트레치 팬츠, 푸마 의류, 스케쳐스 모자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러닝 시장 확대 및 러닝 인구 증가 따라 초저가 러닝 전문 양말까지 선보이게 됐다"면서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며 다시 러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초저가 러닝 전문 양말 출시에 더해 봄맞이 러닝 테마 대형 할인행사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최근 고물가 환경 속에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내 가격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4950원 균일가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초저가 상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초저가'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이마트가 자체 자체 기획·소싱한 초저가 생활용품들을 선보이기 위한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도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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