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하메네이 부인 살아 있다" 이란 매체 사망설 부인

기사등록 2026/03/13 16:43:18

최종수정 2026/03/13 16:52:24

차남 모즈타바 첫 공개 연설에서 어머니 언급 안 해

[서울=뉴시스] 고(故)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부인 만수레 호자스테 바게르자데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2026.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故)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부인 만수레 호자스테 바게르자데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2026.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부인이 생존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12일(현지 시간) 알리 하메네이의 부인 만수레 호자스테 바게르자데가 살아 있으며, 앞서 나온 사망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산하 매체다.

이란 전문가 회의에서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첫 공식 성명에서 어머니 사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일부 매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할 당시 그의 부인도 함께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의 며느리, 사위, 딸, 손주 등 가족 여러 명이 함께 사망했다고 한다.

바게르자데는 1947년 이란 마슈하드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하메네이와 결혼했고 여섯 자녀를 뒀다.

그녀는 이란 지도부 핵심 인물 가운데 비교적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 기간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사생활을 해 왔다.

모즈타바는 첫 성명을 통해 "적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해야 한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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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하메네이 부인 살아 있다" 이란 매체 사망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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