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이전 4개 특화학과 운영…재학생 240여명 규모
AI 치유농업·천연 펫케어 등 산학협력 기반 실무기술 개발
![[전주=뉴시스] 전주기전대 혁신융합캠퍼스 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338_web.jpg?rnd=20260313150314)
[전주=뉴시스] 전주기전대 혁신융합캠퍼스 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혁신도시에 조성된 전주기전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가 개강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위치한 혁신융합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개소 이후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융합캠퍼스 사업 3년 차에 접어들며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캠퍼스에는 ▲치유농업과 ▲반려동물과 ▲이차전지소재부품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등 4개 특화학과가 이전해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약 240명 규모다. 2026학년도 신입생도 103명으로 전년보다 8명이 증가했다.
혁신융합캠퍼스는 산학협력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일하이텍㈜, 전북테크노파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산업체와 공공기관과 총 7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협의체도 18회 운영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기술 개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치유농업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마인드아이와 협력해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사진과 AI 기술로 분석하는 디지털 치유 시스템 ‘마인드포토랩’을 개발했다.
또한 반려동물과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향료를 배제한 천연·저자극 펫샴푸 개발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실용 기술성과를 창출했다.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져 전기기능사와 훈련지도사 등 산업 맞춤형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대만 등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직무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다져온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로 직결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융합캠퍼스가 전북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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