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말레이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협력·신규 계약 추진

기사등록 2026/03/12 16:57:01

에이직랜드 사옥. (사진=에이직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직랜드 사옥. (사진=에이직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국내 시장의 개발과 양산 실적을 바탕으로 대만, 미국, 동남아에서 연이어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에이직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 중인 말레이시아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및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OSAT(반도체 후공정) 기업들이 집중된 생산 거점으로, 최근 설계·시스템 반도체 분야까지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대만 R&D(연구개발) 센터를 중심으로 한 선단 공정 설계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3㎚, 2㎚ 초미세 공정 설계 역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편, 대만 R&D 거점을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에이직랜드의 설계 역량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장 변화와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미국 브레인칩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만 R&D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SIC 설계 파트너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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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말레이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협력·신규 계약 추진

기사등록 2026/03/12 16:5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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