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700만명…안동시, 체류형 인구 확대 추진

기사등록 2026/03/12 15:20:57

생활인구TF팀 구성…4개 분야 22개팀 참여

 [안동=뉴시스]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12일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추진 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12일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추진 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생활인구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인구 중심의 기존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류형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인구 TF팀'을 중심으로 홍보, 관광, 문화체육, 정주여건 등 4개 분야 22개 팀이 참여하는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정주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안동을 찾고 머무는 사람까지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사계절 축제 및 MICE 관광 활성화, 체류형 문화예술 공연 및 스포츠마케팅, 귀농·귀촌 및 계절근로자 유치, 백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특화 비자 확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교류 행사 등을 선정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연간 26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고택 숙박과 안동 관광택시 활성화 등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해 '머무는 관광'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약 1500명의 정주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주인구만으로는 지역 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생활인구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안동을 찾고 머무는 모든 사람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생활인구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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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700만명…안동시, 체류형 인구 확대 추진

기사등록 2026/03/12 15:20: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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