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습형 레이저 침 온도 변화' 시물레이션 기술 개발
환자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형 레이저 세기' 찾아내
![[화성=뉴시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가 침 시술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화성시 제공)2024.05.1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13/NISI20240513_0001549188_web.jpg?rnd=20240513153317)
[화성=뉴시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가 침 시술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침의 구조, 삽입 방향, 레이저의 크기 및 세기 등을 기반으로 몸속 온도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해 내는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이 개발돼 보다 안전하고 빠른 '맞춤형 레이저 침 치료'가 가능해졌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인선·채윤병·이승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김종우·김진균 기계공학과 교수, 김효진 박사 등으로 구성된 한의대·기계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최근 '침습형 레이저 침'(ILA)의 온도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침습형 레이저 침'은 피부 겉에만 빛을 쏘는 것이 아니라, 얇은 바늘(침) 속에 광섬유를 넣어 몸속 아픈 곳에 직접 레이저를 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치료 효과는 뛰어나지만 몸속 깊은 곳에 쏘기 때문에 조직의 변화나 레이저의 조사 상황을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레이저를 쏠 때 몸속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계산해 주는 일종의 '안전 내비게이션'을 만들고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컴퓨터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개발은 레이저가 몸속에서 어떻게 조사되는지와 이로 인한 온도의 변화를 파악해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를 쏠 때 '여기까지만 에너지를 전달해야 안전하다'는 '안전선'(안전 여유거리)을 계산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환자 개인의 몸 상태에 딱 맞는 '맞춤형 레이저 세기'를 찾아내어 부작용 없이 만성 통증이나 근육 손상을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 치료기기에 이 같은 디지털 융합 연구를 적용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통합의학 저널'(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월호에 침습형 레이저 침 치료의 광열효과: 실험적 검증을 포함한 전산 연구'(Photothermal effect of invasive laser acupuncture: A computational study with experimental valida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인선·채윤병·이승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김종우·김진균 기계공학과 교수, 김효진 박사 등으로 구성된 한의대·기계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최근 '침습형 레이저 침'(ILA)의 온도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침습형 레이저 침'은 피부 겉에만 빛을 쏘는 것이 아니라, 얇은 바늘(침) 속에 광섬유를 넣어 몸속 아픈 곳에 직접 레이저를 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치료 효과는 뛰어나지만 몸속 깊은 곳에 쏘기 때문에 조직의 변화나 레이저의 조사 상황을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레이저를 쏠 때 몸속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계산해 주는 일종의 '안전 내비게이션'을 만들고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컴퓨터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개발은 레이저가 몸속에서 어떻게 조사되는지와 이로 인한 온도의 변화를 파악해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를 쏠 때 '여기까지만 에너지를 전달해야 안전하다'는 '안전선'(안전 여유거리)을 계산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환자 개인의 몸 상태에 딱 맞는 '맞춤형 레이저 세기'를 찾아내어 부작용 없이 만성 통증이나 근육 손상을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 치료기기에 이 같은 디지털 융합 연구를 적용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통합의학 저널'(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월호에 침습형 레이저 침 치료의 광열효과: 실험적 검증을 포함한 전산 연구'(Photothermal effect of invasive laser acupuncture: A computational study with experimental valida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