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수도권 만들어 다극 체제로 가는 역할 할 것"
"내일 부산시장 공모 응할 것…면접 후 출마 선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재수 의원과 면담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2026.03.1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151_web.jpg?rnd=2026031212355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재수 의원과 면담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전재수 의원을 만나 "서울·부산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 대표와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면담을 마친 뒤 전 의원에게 "꼭 이겨주길 바란다. 6·3 지방선거에 민주당 명운이 걸렸다"며 "부산을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제가 듣기에 서울보다 부산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대표께서 갖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대표가 부산 주변 상권이 최근 수십년 내로 가장 활력을 되찾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일이다',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멈춰선 안 된다'는 말씀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했다.
아울러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통과를 거론하고 "북극항로, 해수부 이전,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행정통합 5개 기둥이 완성될 때 해양수도 부산이 된다"며 "대표가 추후 5가지를 완성하는 데에 민주당이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도 주셨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한반도 남단에 새 성장 거점과 성장 엔진을 만들어 서울·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해양 수도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렸다"며 "미어터지지 않고 말라 비틀어져 죽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이튿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부산시장 후보자 접수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전 의원은 "내일(13일) 당 공모에 응한다. 다음 주 정도 당에서 (후보자) 면접을 할 것 같다. 면접이 끝나면 출마 선언할 것"이라며 "부산의 동력을 통째로 설계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해수부 이전까지 진두지휘한 사람으로서 구체적인 비전을 출마 선언문에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후보로 공천될 경우 비게 되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제가 사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많이 공을 들였다. 근데 알다시피 잘 안 됐다"며 "그 뒤로 지금 논의가 멈춰있는 상황이고, (다시) 시작해야 할 단계"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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