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핵심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이 전통 안료를 사용한 단청 복원을 통해 본래의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을 되찾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160_web.jpg?rnd=2026031212434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핵심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이 전통 안료를 사용한 단청 복원을 통해 본래의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을 되찾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핵심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이 전통 안료를 사용한 단청 복원을 통해 본래의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을 되찾는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경기전 정전과 전라감영 내삼문을 대상으로 전통 단청 복원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청은 청·적·황·백·흑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목조 건축물에 문양을 그려 넣는 장식 기법이다. 이는 건축물의 미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습기와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기능적 역할도 수행한다.
우선 경기전 정전은 노후화와 색 바램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심의를 거쳐 복원이 결정됐다. 시는 고증자료가 남아 있는 1872년 시점을 기준으로 올 연말까지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원 작업은 건물의 위계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정전과 배위청에는 가장 화려한 '금모로단청'을, 익랑 등에는 '모로단청'을, 정전 측면 상부 풍판 안쪽은 '긋기 및 가칠단청'을 입혀 격조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 복원된 전라감영지 건물들도 순차적으로 단청 옷을 입는다. 그간 전라감영 건물들은 단청을 칠하지 않은 '백골집' 상태로 유지돼 왔으나 최근 곰팡이 발생 등 부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목재 보호를 위해 단청 공사가 결정됐다.
시는 올해 내삼문을 시작으로 타 지역 감영 사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라감영 전체 건물에 대한 단청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번 경기전과 전라감영지 전통단청 공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위엄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존을 통해 역사 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이달부터 경기전 정전과 전라감영 내삼문을 대상으로 전통 단청 복원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청은 청·적·황·백·흑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목조 건축물에 문양을 그려 넣는 장식 기법이다. 이는 건축물의 미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습기와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기능적 역할도 수행한다.
우선 경기전 정전은 노후화와 색 바램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심의를 거쳐 복원이 결정됐다. 시는 고증자료가 남아 있는 1872년 시점을 기준으로 올 연말까지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원 작업은 건물의 위계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정전과 배위청에는 가장 화려한 '금모로단청'을, 익랑 등에는 '모로단청'을, 정전 측면 상부 풍판 안쪽은 '긋기 및 가칠단청'을 입혀 격조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 복원된 전라감영지 건물들도 순차적으로 단청 옷을 입는다. 그간 전라감영 건물들은 단청을 칠하지 않은 '백골집' 상태로 유지돼 왔으나 최근 곰팡이 발생 등 부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목재 보호를 위해 단청 공사가 결정됐다.
시는 올해 내삼문을 시작으로 타 지역 감영 사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라감영 전체 건물에 대한 단청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번 경기전과 전라감영지 전통단청 공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위엄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존을 통해 역사 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