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 참석
LGD 사장 "중동 사태 예의주시하며 관리"
![[서울=뉴시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019_web.jpg?rnd=20260312104700)
[서울=뉴시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디스플레이 업계의 원가 부담이 확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회와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석유로 만들어지는 원자재가 많다"며 "원유 가격이 올라가면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태가 장기화하면 원가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사실상 뚜렷한 해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상황에서 어떻게 더 경쟁력을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구조 혁신과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잘 극복하면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패널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8.6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레드 기술이 IT 붐과 AI 관련 기술과 잘 접목되면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로 주목받는 '글라스 인터포저' 등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020_web.jpg?rnd=20260312104735)
[서울=뉴시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디스플레이 업계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대해 "사태가 길어지면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세트 업체들이 패널 가격 인하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고객사들이 아직까지는 메모리 수급 문제를 잘 극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가격 인하 압박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체질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강화된 체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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