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10곳 모집…3년간 최대 3천만원

기사등록 2026/03/12 08:56:49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공공 판로 확보 혜택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일까지 올해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클린(청정), 카본(탄소), 푸드(식품), 지오(지구), 에코(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산업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올해 신규 지정하는 10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유망 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연간 100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같은 기존 항목 뿐만 아니라 경영 및 규제 관련 상담 비용과 전문인력 인건비 등으로도 지원금을 쓸 수 있게 활용 범위를 넓혔다.

또 지정 기업에는 해외 유력 전시회 공동 참가와 현지 네트워킹(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선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인증 제품으로 등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는 등 판로 확대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지난해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수상한 기업 등에는 가점을 준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공 판로 확보까지 지원 체계를 다각화했다"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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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10곳 모집…3년간 최대 3천만원

기사등록 2026/03/12 08:56: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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