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탐지 AI 모델 개발 경쟁

(사진=헥토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헥토그룹은 채용 연계형 AI(인공지능) 경진대회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Hecto AI Challenge)' 결선을 개최하며 AI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AI! 헥토 AI 챌린지는 헥토그룹이 AI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AI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데이콘(DACON)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Deepfake)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이끌 차세대 AI 인재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진행됐다.
헥토그룹은 핀테크,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룹 내 AI 연구 조직인 HAI 본부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AI 모델 개발, 자동화 기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AI 기술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사전 대회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약 7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탐지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도화된 AI 모델링과 창의적인 데이터 접근 방식을 활용해 영상·이미지 내 딥페이크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은 전날 열린 오프라인 대회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AI 모델의 성능과 독창성을 증명했다. 대상은 국민대·광운대 연합으로 구성된 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이 팀은 기술 구현력과 처리 속도 간 균형을 효과적으로 확보한 모델을 제시하고, 접근 전략과 기술 선택, 실험 설계, 논리 전개 등 전반적인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위는 이화여대·서강대 연합팀이, 3위는 한양대 학생이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AI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헥토그룹은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혜택을 제공한다. 상위 입상 팀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상위 30개 팀 전원은 헥토그룹 채용 인재풀에 등록돼 향후 AI 연구개발, 데이터 관련 직무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헥토그룹은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하는 데서 나아가 합류한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역량 개발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정근 헥토그룹 HAI 본부 전무는 "헥토그룹은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헥토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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