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 조열래씨 포스텍에 1억 기부…교육지구 건립

기사등록 2026/03/11 16:56:32

사별한 부인과 공동 명의로 전달

[포항=뉴시스] = 11일 포스텍에 1억원을 기부한 조열래씨(오른쪽)가 김성근 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텍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11일 포스텍에 1억원을 기부한 조열래씨(오른쪽)가 김성근 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텍 제공) 2026.03.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은 포항 시민 조열래(73)씨가 대학 발전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씨는 평생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한 후 퇴직한 후 일상생활을 하며 국가 과학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조씨는 6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고(故) 서남섭 여사를 기려 공동 명의로 대학 발전 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았다.

대학은 기부금을 '포스텍 2.0 교육지구 건립 기금'으로 지정해 교육 공간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평생 열심히 일할 수 있었고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을 안고 살아 왔다"며 "이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었고, 포스텍이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총장은 "대학과 특별한 인연 없이 교육과 인재 양성의 가치를 믿고 선뜻 손을 내밀었다는 것이 더 없이 감동적"이라며 "두 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국가 과학과 교육 미래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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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 조열래씨 포스텍에 1억 기부…교육지구 건립

기사등록 2026/03/11 16:5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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